백제는 특히 중국과의 교류가 활성화된 나라였습니다. 해상무역을 활발히 하였고, 문화강국으로도 유명했습니다. 고구려는 고주몽이 세웠다면, 백제는 주몽의 아들인 온조가 세웠습니다. 훗날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충청도와 전라도까지 아우르게 됩니다. 2세기, 고이왕은 관리들의 등급을 매기는 관등과 관복을 제정해 왕권을 더욱 강화시켰습니다. 고대국가로 오면서 사방으로 퍼져있던 권력이 왕한테 집중되었기 때문입니다. 백제는 전성기가 빨리 찾아오게 되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4세기 근초고왕입니다. 그는 마한을 정복하였습니다. 또 동진, 규슈와도 교류를 많이 했는데, 그 사례로 일본에 칠지도가 전달되었습니다. 칠지도는 가운데 금으로 글귀를 새겨 넣은 칼로, 그 내용은 이 칼은 엄청난 단련 기술로 만든 것인데, 일본은 만들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