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매직스타 주작 논란? 파이널라운드 초대 매직스타

드디어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더 매직스타의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더 매직스타 첫 포스팅에서 어. 우. 유(어차피 우승은 유호진)라고 썼었는데, 역시나 큰 이변은 없었네요. 초대 우승자는 유호진 마술사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위 공연으로는 좀 많이 아쉬운 공연이긴 했습니다. 댓글 반응들을 보니 많은 분들이 동감하시는 것 같네요. 시청자 앱 투표 점수가 1000점 만점인데, 다른 참가자들은 소수점까지 찍혀서 나온 것과 달리 유호진 마술사만 1000점 만점에 1000점을 받은 것이 사실 납득이 잘 되진 않습니다. 1화를 보고, 유호진이 더 매직스타의 정체성 그 자체인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역시나 그를 위한 서사를 많이 깔아 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매직스타를 통해 이런 유능한 마술사를 알게 돼서 좋았지만 이번 방송에서 보여 준 그의 공연들은 다른 참가자들의 비해 신선함이 부족한 것에 비해 점수가 후했기 때문에 이런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top7의 무대 뿐만 아니라 특별한 공연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3라운드 탈락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에릭치엔의 무대도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에릭치엔이 보여준 유리투과 마술은 개인적으로 파이널 우승 무대라고 해도 아깝지 않은 무대였습니다. 또 김현준&아리엘 마술사의 합동공연, 매직 디렉터를 했던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무대와 스타저지 진선규의 무대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마무리된 파이널 라운드였습니다.   

최종순위 1위 유호진

마술사 유호진

 

최종순위 2위 박준우

마술사 박준우

 

최종순위 3위 패트릭 쿤

마술사 패트릭 쿤

 

최종순위 4위 달시오크

마술사 달시오크

 

최종순위 5위 에덴

마술사 에덴

 

최종순위 6위 한설희

마술사 한설희

 

최종순위 7위 D.K

마술사 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