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를 건국한 사람은 대조영입니다. 고구려의 후예들과 함께 세운 나라였습니다. 발해의 역사에서는 3명의 왕을 기억해야 합니다. 무왕, 문왕 그리고 선왕입니다. 초창기는 나당연합에 의해 고구려가 멸망했기 때문에 당나라와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한자로 싸울 무를 써서 무왕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는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문왕시대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선왕 때는 발해의 최고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이때를 해동성국이라 불렀습니다. 동쪽에 있는 잘 나가는 나라라는 뜻입니다. 해동성국도 시험에 잘 출제됩니다. 무왕 때는 장문휴를 보내서 당나라의 산동반도를 선제 공격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긴장관계를 이루다가 문왕 때는 친선정책을 펼치게 되는데, 이때 당나라의 3성 6부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