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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족 3

챕터13. 고려 전기

지금부터는 중세시대입니다. 왜 삼국시대를 고대시대라 부르고, 고려는 중세시대라고 할까요? 그 기준은 바로 자유입니다. 고대사회는 철저하게 폐쇄된 신분제에 의해서 움직이던 사회였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신분에 의해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사회였습니다. 하지만 중세부터는 신분제가 아닌 실력에 의해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고려시대는 신분제가 아닌 과거제에 의해서 움직였습니다. 시험 봐서 합격하면 관직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신분에 의해서만 돌아가는 사회가 아닌 실력도 인정되는 사회가 바로 중세 고려시대입니다. 고려시대는 시대구분을 먼저 해야합니다. 고려전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는 분기점이 있습니다. 바로 1170년의 일어났던 무신정변입니다. 군인들이 난을 일으킨 것인데,..

챕터9. 고대의 경제, 문화

고대의 경제 경제파트는 시험에 거의 출제가 되진 않지만 나온다면 민정문서가 나올 것입니다. 민정문서는 세금을 거두었다는 근거가 되는 자료입니다. 신문왕 때 지방 행정 조직은 9주 5 소경이었습니다. 그 5 소경 중 하나가 서원경인데, 서원경에서 어떻게 세금을 걷는지 적혀있는 것이 바로 민정문서입니다. 서원경은 오늘날의 청주인데 이 문서는 일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신문왕 때 관리들에게 녹읍을 페지하고 관료전을 지급하였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는 정전을 지급하였습니다. 관료전은 그 토지에 사는 사람들이 내는 세금을 갖는 수조권이라면, 정전은 토지의 소유권이었습니다. 지증왕은 동시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의 시장입니다. 그리고 동시전을 만들어 동시를 관리감독하였습니다. 후에는 서시와 남시도 만들었습니다...

챕터7. 통일신라 말기

통일신라 말기, 왕권이 매우 약해집니다. 진골 귀족 간의 왕위 다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통일신라 말기는 김헌창의 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중앙 내부 분란으로 지방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자, 지방에서는 자체적인 세력과 권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이 바로 호족입니다.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호족은 주류는 아니었습니다. 주류인 진골귀족들이 싸우고 있는 과정 속에서 지방에 비주류 세력들이 등장한 것입니다. 호족 1세대가 바로 장보고입니다. 장보고는 입지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골품제의 벽이 단단했던 시대에 장보고는 완주 일대에 태어난 평범한 서민이었습니다. 그는 활을 잘 쏘아서 신라의 장수가 되길 꿈꿨으나 현실은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장보고는 앉아있는 육지에서 아무것도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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