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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3

챕터16. 고려의 경제,사회

고려의 경제 사회는 시험에서 1문제 정도 출제됩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용어들을 먼저 살펴보면, 고려의 토지제도 전시과, 고려의 국제무역항 벽란도, 고려의 화폐 활구와 해동통보, 고려의 물가조정기구 상평창 그리고 고려의 상행위 감독기구 경시서가 있습니다. 토지제도 고려의 토지제도에는 역분전이 있습니다. 고려 건국에 공을 세운 조신, 군사 등에게 임품과 공로에 기준을 두고 지급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종 때는 전시과가 만들어졌습니다. 전시과는 고려시대 문무 관리들에게 지급하던 토지제도로 그 지위에 따라 전토와 시지를 지급하였습니다. 전시과의 전은 토지를 뜻하고, 시는 임야를 뜻합니다. 임야는 땔감을 얻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전시과는 죽거나 관직에서 물러나면 나라에게 토지를 반납해야 했지만 고위관리들은..

챕터14. 고려 후기

호족의 시대가 지나가고 정권이 안정화되었습니다. 숙청되지 않았던 호족들이 기득권이 되었습니다. 그들을 문벌이라 불렀습니다. 이들은 가족끼리 결혼하는 폐쇄적인 통혼을 하였습니다. 또 그들의 자녀는 문벌가문이란 이유로 음서와 공음전을 통해 시험을 보지 않고도 벼슬자리를 얻고 땅도 받았습니다. 이같이 권력을 독식함에 따라 사회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였고, 후에는 무신들에 의해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이자겸은 근친혼에 의해 엄청난 권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왕의 장인이자 왕의 외할아버지였습니다. 이자겸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왕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이 이자겸의 난입니다. 이때부터 문벌사회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독식하는 개경세력에 맞서 서경세력이 일어난 것입니다. 당시 문벌들은 안정된 사회 속에서 그 권..

챕터13. 고려 전기

지금부터는 중세시대입니다. 왜 삼국시대를 고대시대라 부르고, 고려는 중세시대라고 할까요? 그 기준은 바로 자유입니다. 고대사회는 철저하게 폐쇄된 신분제에 의해서 움직이던 사회였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신분에 의해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사회였습니다. 하지만 중세부터는 신분제가 아닌 실력에 의해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고려시대는 신분제가 아닌 과거제에 의해서 움직였습니다. 시험 봐서 합격하면 관직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신분에 의해서만 돌아가는 사회가 아닌 실력도 인정되는 사회가 바로 중세 고려시대입니다. 고려시대는 시대구분을 먼저 해야합니다. 고려전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는 분기점이 있습니다. 바로 1170년의 일어났던 무신정변입니다. 군인들이 난을 일으킨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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